창업 4~7년 이내 도약기 기업에 사무공간 무상 제공
"예비창업·초기부터 도약기까지 원스톱 지원 가능해져"
스타트업타운은 옛 대신119센터 부지에 제주개발공사가 건립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건물 2~4층에 조성됐다. 5~8층은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설은 3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1~8인실 독립형 사무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네트워킹 라운지, 세미나실, 미팅룸 등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창업 4~7년 이내 도약기 기업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또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홍보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스타트업타운으로 예비창업 및 초기부터 도약기까지 단절 없는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서귀포만의 차별화된 창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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