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축제로 달리고, 누비자와 함께 특별한 선물
건강한 도시 조성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북면수변공원 해시계광장에서 출발해 왕복 7㎞ 코스를 달리는 도심 속 자전거 축제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와 체험 행사가 마련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전거를 지참하지 않은 시민도 행사 당일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2026년부터 공영자전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하는 정책으로, 누비자 1㎞ 이용 시 50원씩 최대 7만 원까지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이유정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자전거타기 대행진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및 누비자 선물하기 기능을 더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과 친환경 교통수단의 실질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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