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간 김태흠 충남지사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기사등록 2025/11/11 11:50:2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일 천안시를 방문해 봉서홀에서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주재하고 있다. 2025.11.11.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해 천안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았다. 그는 지역 언론인 간담회와 천안시민과의 대화 등의 일정에 참석했다.

언론인 간담회 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천안의 발전을 위해 성환 종축장 부지에 진행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문제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 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숙원 사업이다.

김 지사는 "천안이 인구 100만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을 K-반도체 벨트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도는 2023년 KTX 천안아산역 융복합 연구개발(R&D)지구 내 1만 94㎡ 부지를 확보하고 보건의료기술진흥원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로 연구원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제20·21대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통된 약속인 만큼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방침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개통을 추진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서부터 온양온천까지 69.9㎞로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16일 부여군부터 이날 천안시까지 5개월 동안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8기 도정 운영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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