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적십자의 헌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나눔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최삼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시장 표창(10명) ▲교육감 표창(8명) ▲시의회 의장 감사장(8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20년 동안 재난의 현장과 시민의 일상에서 늘 함께해온 든든한 이웃"이라며 "적십자사와 같은 시민 중심의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그 비전을 실현하는 든든한 기반이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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