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헝가리중앙은행과 (Magyar Nemzeti Bank)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향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은 측은 MOU에 대해 양국 중앙은행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굳건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협력 분야 및 형태를 구체화함으로써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럽 내 전략적 요충지인 헝가리와의 협력 강화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