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6~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항노화 바이오헬스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 혁신 사업 추진 성과와 RISE 사업을 통해 신설된 스마트팜과를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팜과 부스에서는 식물재배키트 증정 이벤트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학과 교육 목표와 향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또, 농업회사법인 파머브라더스와 공동으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산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RISE사업단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취지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마산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마산대학교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주 교내 3호관 5층 BLS룸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RISE 사업 일환으로 함안군·의령군과 연계한 지자체 서포터즈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 40여 명이 팀별로 발표했다.
대상은 함안 1팀, 최우수상은 의령 4팀, 우수상은 의령 1팀이 각각 수상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프린스턴대, 차세대 AI 기술 공동연구 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능로봇융합공학과 권오설 교수 연구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Sun-Yuan Kung 교수 연구팀과 차세대 AI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ung 교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3.0) 및 신호처리 시스템 분야 석학으로, 미국 국방성 DARPA 프로젝트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최적화 및 VLSI 시스템 설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교류에서 Kung 교수는 인공지능을 새로운 관점에서 'AIM3(Machine, Math, Money)'로 정의하고, 최신 AI 기술 분석을 바탕으로 한 AI 3.0 시대의 LLM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권오설 교수는 피지컬 AI에 대한 연구 성과 및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이 기존 LLM 기반의 접근뿐만 아니라 VLA(Vision, Language, Action) 기반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조 AI 분야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