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한 세관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감사관, 정보데이터정책관, 조사총괄과장,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더딘 경기 회복세와 국제사회 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관세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총기류, 불법 식·의약품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을 철저히 차단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속한 통관과 국경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탈세·밀수·불법 외환거래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세관장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해상 물류의 중심이자 해양 강국 실현의 핵심 거점”이라며 “북극항로 개척 등 새로운 물류 모델을 발굴해 부산항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신항 확장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미래 변화에 대비해 통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세박물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