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거주불명자, 조사거부 대상자 등 복지위기가구로 의심되는 3037가구를 중심으로 모바일 고지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서는 식사·건강·소득상황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 복지제도를 연계한다.
◇시,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학교숲 활용·유지관리 분야 최우수상과 가로수 분야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숲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건 지난해 한림읍 귀덕초등학교에 조성한 '마음애(愛)숲'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탄소중립 나무심기행사, 건강걷기 등 프로그램으로 학교 숲을 활용하고 관리해 온 것을 평가 받았다.
가로수 분야 장려상은 기존 단독식수대를 연결형 식수대로 재조성하고 여러 조경수를 식재한 '시민복지타운 청사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