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콘스탄스·아리아 인상 폭 최대 26.5%
신라 더파크뷰, 브런치·저녁 2단계로 인상
롯데 라세느 19~31일 22만5000원 최고가
10일 호텔·리조트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 팰리스의 '콘스탄스'와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는 12월 한 달간 뷔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한다.
콘스탄스의 경우 내달 19~31일을 '특수일'로 지정해 주중 점심 가격을 성인 기준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어린이(37개월~12세) 기준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약 11.8% 올린다.
주말·공휴일 점심 가격은 성인 21만5000원, 어린이 10만8000원으로 인상 폭이 각각 26.5%, 27.1%로 더 커진다.
주말 저녁 가격은 성인 기준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 어린이 기준 9만8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나란히 10% 넘게 올린다.
아리아는 12월 한 달간 성인 기준 주중 점심을 16.7%(15만원→17만5000원), 주말 점심은 13.1%(17만5000원→19만8000원) 각각 인상한다.
주중 및 주말·공휴일 저녁은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13.1% 올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12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스페셜 데이'로 지정해 점심 가격은 19만8000원, 저녁 가격은 20만5000원을 받는다. 종전보다 최대 17.1% 비싸진 것이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12월에는 메뉴의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 니즈가 높아 이를 반영한 연말 메뉴를 각 뷔페 스테이션마다 보강해 선보이게 된다"면서 "인상 가격은 12월에 한해 적용하고 이후 기존 가격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는 내달을 '미들'(1~18일)과 '하이'(19~31일) 시즌으로 나눠 뷔페 가격을 차등 인상한다.
미들 시즌 브런치 뷔페의 주중 가격은 성인 기준 17만3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약 2.9% 올린다. 같은 기간 주말·공휴일 가격은 19만8000원에서 20만3000원으로 2.5% 인상한다.
하이 시즌 브런치 뷔페의 주중 가격은 19만5000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주말·공휴일 가격은 21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12.7%, 8.6%로 인상 폭이 더 커진다.
저녁 뷔페 가격도 미들 시즌에 20만3000원, 하이 시즌에는 22만5000원으로 각각 5.7%, 13.1% 오른다. 기존에는 주중 19만2000원, 주말·공휴일 19만9000원으로 책정해왔다.
단, 아침 뷔페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도 더 파크뷰와 같이 미들과 하이 시즌으로 구분해 뷔페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미들 시즌 주중 점심 가격은 기존 17만3000원에서 18만5000원, 금요일과 주말·공휴일 저녁 가격은 기존 19만2000원~19만8000원에서 20만3000원으로 최대 6.9% 인상한다.
하이 시즌 가격은 미들 시즌보다 더 높아져 주중 점심 가격은 22만5000원으로 최대 13.6% 오르게 된다. 하이시즌 12월 19~31일 저녁 가격도 22만5000원이다. 4인 가족이 찾을 경우 90만원이 드는 셈이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연말 시즌에는 일시적으로 호텔 뷔페 가격이 뛰곤 한다"면서 "가격이 올라도 찾는 고객들이 많아 매번 일찍 만석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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