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현지서 협력 양해각서 체결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아무르투브쉰 부시장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 ▲학생과 교사 상호 방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등 4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한다.
시는 향후 단계적인 협의로 구체적인 교류 사업과 공동 과제를 발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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