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괴산김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을 열었다.

참가팀은 지역 농가와 직접 연계해 괴산절임배추와 양념을 구매한 뒤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며 실력을 뽐냈다.

이날 서울, 청주, 대구,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김치 명인 12개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9일 김장축제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괴산김장축제서 어린이 80여명 김장 체험 등


충북 괴산군은 8일 오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 열린 괴산김장축제에서 어린이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 80여명이 이날 직접 배추에 양념을 넣고 비비며 김장을 즐겼다. 오후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김장 체험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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