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2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전북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B(30대·여)씨가 다치고 인근을 지나던 행인 C(60대)씨도 사고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와 당시 교통상황 등 전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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