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동 용접공장서 불…1시간20분 만에 완진

기사등록 2025/11/07 22:40:52 최종수정 2025/11/07 22:44:24
[인천=뉴시스] 7일 오후 인천 동구 송림동의 특수재질 용접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송림동의 용접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2분께 동구 송림동의 특수재질 용접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인근 건물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관계자 5명이 자력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2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공장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공장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6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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