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노인복지 10년, 함께 걸어온 길, 변함없는 돌봄으로'라는 주제로 11일 오전 11시 열린다. 지난 10년간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쌓아온 발자취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지역 노인 200여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안심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후원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는 2015년 1월 문을 연 지역 대표 복지기관이다. 2020년에는 대구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실시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최남출 센터장은 "앞으로는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의료·돌봄 통합 구축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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