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귀향인 지원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제308회 임시회시 보류된 1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다수 상정되어 있어, 군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집행부가 보고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회의 정책제언과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수한 의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