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천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천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 첫 개최
이천시는 15~16일 설봉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이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농가와 농촌체험마을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민에게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이천나드리 회원 농가와 지역 내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이천쌀을 비롯한 제철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