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연말 준비는 지금부터…'겨울 호캉스' 패키지 잇따라

기사등록 2025/11/08 07:00:00

파르나스 호텔 제주, 윈터 패키지 3종 출시

켄싱턴호텔 여의도, 서울 달 연계 '플라잉 서울' 패키지

페어몬트 서울, 더현대 서울 '윈터 빌리지'와 연계

[서울=뉴시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_프리미어 패밀리.(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연시 호텔 성수기를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잇따라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제주, 윈터 패키지 3종 출시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겨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윈터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모든 패키지는 2박 연박 전용 구성으로, 투숙 기간 동안 더욱 여유롭고 완성도 높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윈터 프리빌리지(Winter Privilege) 패키지는 파르나스 리워즈 회원만을 위한 특전으로, 투숙 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시그니처 하우스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예약은 11월 13일까지, 투숙은 11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2박 기준 1박당 34만원대부터다.

윈터 풀사이드 이스케이프(Winter Poolside Escape) 패키지는 미식을 테마로 제주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풀사이드 바 '바르'에서 운영되는 윈터 푸드 트럭 전용 크레딧 2만원이 제공된다.

예약은 내년 3월 29일까지, 투숙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2박 기준 1박당 34만원대부터다.

파르나스 윈터 테라피(Parnas Winter Therapy) 패키지는 따스한 온기 속에서 겨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웰니스 스테이로 구성됐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서관 3층에 위치한 '본에스티스 스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피스풀 플래닛 시그니처 스톤 테라피 60분(2인)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며, 패키지 가격은 최대 42% 할인된 1박 기준 39만원대부터다.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체험과 호캉스를 동시에
[서울=뉴시스] 페어몬트 서울 윈터 빌리지 스토리 패키지.(사진=페어몬트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페어몬트 서울)이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숙박 패키지 '윈터 빌리지 스토리(Winter Village Story)'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더현대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 관람과 크리스마스 빌리지 체험 등 감성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다음달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며, 객실 타입은 ▲페어몬트 룸(Fairmont Room) ▲페어몬트 디럭스 룸(Fairmont Deluxe Room) ▲시그니처 스위트(Signature Suite) 중 선택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Sounds Forest) 내 크리스마스 공방 테마 빌리지 '아뜰리에 드 노엘(Atelier de Noël)' 입장권 1매가 함께 제공되며, 해당 프리패스 입장권은 최대 4인까지 별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내 지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스티 서울' 2만원 이용권도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페어몬트 서울 한정판 스노우볼이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

웰컴 기프트를 포함한 모든 혜택은 1객실당 1회, 체크인 시 제공되며, 더현대 서울의 휴점일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서울의 달'과 함께 겨울의 밤을
[서울=뉴시스] 서울달 전경.(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다음달 31일까지 도심 속 호캉스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플라잉 서울(Flying Seoul)'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뿐 아니라 서울의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 열기구 탑승 혜택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한강과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열기구 체험이다.

패키지 혜택은 ▲객실 1박 ▲브로드웨이 조식 뷔페 2인 ▲서울달 열기구 탑승권(2인)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1만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연말 분위기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서울=뉴시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선보인 2025 페스티브 스페셜.(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연말을 맞아 호텔 최고층 21층에 위치한 루프탑 레스토랑 & 바에서 '2025 페스티브 시즌 스페셜'을 선보인다.

탁 트인 통창 너머로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산물과 스테이크를 함께 즐기는 플래터 코스 메뉴부터 샴페인 세트 메뉴, DJ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파티 등 연말 축제 분위기를 구현했다.

다음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이는 '페스티브 플래터 코스 (Festive Platter Course)'는 연말 모임의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런치와 디너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다음달 24~25일에는 와인 한 병과 로맨틱한 테이블 세팅이 포함된 창가석 스페셜 디너(2인 18만3000원)가 한정 제공된다.

다음달 31일 밤에는 DJ 퍼포먼스와 함께 무제한 음료 및 스페셜 뷔페가 포함된 카운트다운 파티(1인 7만9000원)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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