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전역 철수권고…"테러 피해 급증"

기사등록 2025/11/07 13:36:18 최종수정 2025/11/07 14:06:27

7일 오후 5시부로 와가두구·보보디울라소 여행경보 3단계 발령

[와가두구(부르키나파소)=AP/뉴시스]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에 2023년 3월1일 군의 작전 모습을 그린 벽화가 보이고 있다. 부르키나파소군이 지난 2월25일 반군 무장단체와 협력했다는 의심을 받는 마을 2곳을 공격, 아기와 많은 어린이를 포함해 223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25일 발간된 보고서에서 밝혔다. 2024.04.2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 내 테러 피해 급증 및 치안 악화에 따라 수도 와가두구와 제2의 도시 보보디울라소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경보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5시부터 상향되며, 대부분의 우리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여행경보 상향으로 부르키나파소 전역이 3단계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해당된다.

외교부는 "부르키나파소를 방문할 계획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출국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부르키나파소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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