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 시공
전국 최고 인정 받아…6년 연속 입상 쾌거
이는 전국 최고의 사방시설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6년 연속 입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도는 강조했다.
'사방사업'은 식생 복원과 구조물 설치를 통해 토양과 지반을 안정화시켜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대상 수상 시설은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사업 시행 시 일부 지장목만 제거하고 대부분의 수목을 존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또 기존 계류의 자연스러운 선형을 최대한 살려 친수공간을 확보했다.
강명효 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사방댐 122개소를 포함한 137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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