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헥토이노베이션이 6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헬스케어 부문의 높은 실적 성장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56억원,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5.4%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을 유지, 6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는 것으로 매출 성장 요인은 IT정보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부문 등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9%, 67.2%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T정보서비스·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IT정보서비스의 성장 요인은 신규 서비스 출시와 고객군 확대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부문은 주력 제품인 '드시모네'의 유통채널 다변화와 여성 유산균 제품 '이너바이옴' 및 '김석진LAB 아임빅키' 등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그는 "4분기에도 IT서비스·핀테크 부문의 안정적 성장 속 헬스케어 부문의 신제품 출시 효과를 기대한다"며 "매출액 993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3%, 8.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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