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20도 포근한 '입동' 대구·경북…아침엔 3도 쌀쌀해요

기사등록 2025/11/07 04:01:00

기온차 15도 안팎…미세먼지 농도 '보통'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절기상 겨울이 시작하는 입동(立冬)인 7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평년 0~9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평년 16~1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영주 5도, 문경 6도, 경주 7도, 대구 8도, 울진 9도, 포항 1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18도, 포항 19도, 대구 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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