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왕진버스에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의 한의사 5명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됐다. 한방진료와 검안, 치매 조기 검진 등으로 현장은 종일 북적였다.
또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가 참여해 어깨·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농업인들을 상담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생활 속 재활법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임고농협(조합장 최용수)이 주관한 이날 의료 행사는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돼 금호·북안·화산 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임고농협을 포함 올해 총 4곳에서 지역 농업인 1200여 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농업인들의 건강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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