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4~14도, 낮 최고 17~22도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 등 '나쁨'…그외 권역 '보통'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등)이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경기북부·광주·대구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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