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고 발생 않도록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와 지자체, 소방당국은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구조 작업 과정에서 추가 붕괴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구조 작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조 작업 완료 후에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2분께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총 9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은 여전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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