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는 자연 친화적이고 지역 고유 특색이 반영된 '2025년도 곱들락한 집'을 최종 선정하고 6일 공개했다.

시는 지난 4~6월 곱들락한 집 공모를 진행해 10개 주택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제주의 전통미와 녹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한림읍 한림리 주택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생태공간이 돋보이는 한림읍 협재리 주택 ▲오랜 시간 잘 관리된 건축물 외관과 제주 돌담이 어우러져 제주 특색을 담아낸 화북1동 주택 등이다.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된 주택에는 상패와 현판이 제공되며 해당 주택 사진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시청사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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