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은 유연근무제 활용, 연차 사용률, 가족 여가활동 지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등을 정량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BISTEP은 유연근무제 활성화, 30분 단위 연차 사용, 장기근속 휴가 제도, 직원 심리상담 ‘낙낙(Knock-樂)’ 프로그램, 사내 동호회 운영 등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5 세종도서 지원사업’ 학술 부문에 KIOST 전문 도서 ‘Black Tides 검은 재앙’이 자연과학 분야 도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2007년 충남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와 관련해, KIOST 연구진이 2019년까지 12년간 현장에서 오염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해양환경 복원 기술을 개발한 과정을 담았다.
‘Black Tides 검은 재앙’은 내년 1~2월 중 전국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인문기관,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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