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동계시즌 앞두고 식·음료 신메뉴 65종 선봬

기사등록 2025/11/05 15:50:15

정선황기·지역 농산물 활용 ‘Only High1’ 미식 브랜드 강화

지역 상생·품질 혁신 동시 추진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26 동계시즌 식·음료 품평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 동계시즌 식·음료 품평회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Only High1’ 메뉴 15종, 시즌 한정 메뉴 34종, 음료 16종 등 총 65종의 신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본격적인 동계 시즌을 앞두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안광복 상임감사, 국민참여혁신단 등 약 50명이 참석해 신규 메뉴를 직접 시식·평가했다.

참석자들은 호텔 및 콘도 등 주요 영업장에서 선보일 신메뉴를 대상으로 맛과 향, 시각적 완성도, 가격 경쟁력 등 전반적인 품질을 종합 검증했으며, 평가 결과는 향후 영업장별 메뉴 개선과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신메뉴 발표를 넘어, 실제 고객 체험과 유사한 평가 환경에서 피드백을 수렴하는 실질형 검증 프로세스로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메뉴의 완성도뿐 아니라 고객 선호 트렌드, 지역 식재료 활용도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품평회는 하이원리조트의 미식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트렌드 반영, 품질 중심의 메뉴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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