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혁신·산업 발전·사회 환원 공로 인정
이현구 회장, 현재까지 성균관대에 40억원 이상 기부
성균관대는 "국내 가구·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이 회장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82년 종합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를 창업한 이후 다양한 디자인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그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 ▲올해의 CEO 대상 ▲글로벌 리더상 ▲납세의 날 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재단법인 중봉미래재단'을 설립, 교육·복지·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공익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그는 성균관대에 ▲학교발전기금 10억원 ▲제2경영관 건립기금 8억2000만원 ▲중봉학술연구기금 7억원 ▲뇌과학연구기금 10억원 등 총 60회 이상, 4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모교로부터 큰 영예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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