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5일 전남 여수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안전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 돌봄사업의 특성상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 일상관리와 경미수리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데 따른 것이다.
안전체험 교육은 VR영상을 통한 가상체험과 충격시험, 사다리 체험, 전기감전, 추락체험 등 6개 체험관에서 진행됐다.직원들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접하는 위험 상황 등을 직접·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다졌다.
한편 문화유산 돌봄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며,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현재, 경남 서부권 진주 등 8개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 문화유산을 비롯한 414개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진주시 ‘시내버스 친절⋅안전운행 다짐대회’ 개최
진주시는 내동면 평생학습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안전운행 다짐대회 및 올해의 기사 표창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친절 및 안전기사’로 거듭날 것을 선서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종사자의 책임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친절⋅안전⋅노고’ 부문을 평가해 ‘올해의 기사’로 선정된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