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3동 첫 캠페인…24일까지 4개 동 행정복지센터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자치분권 확대 시민단체인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24일까지 영통1동과 고등동,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어진다.
이날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민자치회와 각 동 소속 단체 주민들이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포럼은 교수와 청년·여성 대표, 기업인 등 60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은 시민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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