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Singles' Day)를 앞두고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된다.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자사 광고 캠페인의 콘셉트를 구현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MZ세대 취향에 맞춘 공간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했다.

게임 체험존, 브랜드 전시존, 경품 이벤트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챌린지 참여 내역을 인증하면 현장 이벤트 참여 시 우대 혜택도 있어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광군제 이벤트는 단순 추첨 방식이 아닌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11초 장바구니 챌린지가 대표적으로,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금액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혜택은 총 11억원 규모로 오는 18일까지 누구나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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