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규 1집 '하트 메이드' 발매
타이틀곡 '시니컬(CYNICAL)' 작사·작곡을 비롯해 선미는 앨범에 실린 13곡 작업에 모두 참여했다.
'시니컬'은 냉철한 시선을 선미의 언어로 풀어냈다. 냉소적인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강렬한 퍼포먼스로 '와이 소 시니컬(WHY SO CYNICAL?)'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영화 '다크 나이트'(2008)의 속 조커(히스 레저)의 그 유명한 대사 '와이 소 시리어스(Why so serious)?’를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인트로 트랙 '메이드(MAID)'를 시작으로 앞서 발표한 '발룬 인 러브(Balloon in Love)'와 '블루!(BLUE!)'를 비롯한 밴드사운드 트랙, 그리고 R&B 및 발라드 트랙까지 다양하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미는 2010년 2월 학업을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13년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로 청순한 섹시함을 보여주며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풀 문'에서 역시 전에 보여준 섹시함의 연장선상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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