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교차로서 승용차가 쾅, 사륜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기사등록 2025/11/05 08:36:43

50대 승용차 운전자 입건

[대전=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강경호 기자 = 교차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A(50·여)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52분께 남원시 아영면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운전 중 사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B(91)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의식장애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점멸 신호에서 양 차량이 통과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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