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일 일교차 15도 안팎…출근길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5/11/05 06:53:08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추위에 맞서 꽁꽁 싸맨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광주 일최저기온은 광주 무등산이 2.8도를 기록했다. 2025.10.27. lhh@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은 5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며 큰 차이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차이 나겠다.

낮 기온은 19~22도를 기록해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안개는 강가나 호수, 골짜기 인근에 더욱 짙게 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환절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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