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부 서울 성수1구역 현장 방문
김윤덕 장관 "현장 자주 찾아 문제 해결"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부가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 후 후속 조치로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을 찾으며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구역 현장을 찾은 영상을 올렸다.
성수1구역은 저층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노후 준공업지역 1만4284㎡에 지하 4층~지상35층 연면적 6만5801㎡ 규모 아파트 3개동 322가구(임대 50가구)와 주민공동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사업성 문제로 20년 가까이 표류하다가 2020년 조합 설립, 2022년 시공사 롯데건설 선정 이후 지난해 용적률 상향 특례를 적용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장관은 "2004년에 시작된 사업이 20년 넘게 걸렸다"면서 "현장을 자주 찾아 구체적 문제를 해결하고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여당과 유관기관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9·7대책 후속 조치인 도시정비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내 빠른 처리를 약속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사업단계별로 공사비 계약 컨설팅, 관리처분계획 사전 검증 등 공공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고,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은 초기사업비 지원부터 사업시행인가 이후 공적보증 지원 등 단계별 공적금융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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