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창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31일 DGIST에 따르면 과학창의학교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내달 2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융복합 연구 인프라를 초·중등 교육에 개방해 과학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8월 개교 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신입생 모집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DGIST 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교육은 DGIST 교수진과 영재교육 전문 교사가 함께 진행하며, 실험·탐구 중심의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참여형·탐구형 학습 방식을 적용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초등 융합 수학·과학 과정에 각 10명, 중학 기초·심화 과정에는 수학·물리·화학·생명 분야별로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1월 21일까지이며, 서류 평가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면접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등록은 12월 29~31일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DGIST 과학창의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대학 연구 환경 속에서 과학의 본질을 직접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라며 “창의적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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