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부서 추천을 받은 36건의 사례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시민 358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3건, 특별 2건 등 9건의 우수사례와 26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을 신설했으며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해 역대 최고의 시민 참여율을 보였다.
최우수상은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CCTV 영상정보제공 업무 개선' 재난대응담당관 김동규 주무관 등 6명, '적!극!협!업!으로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교통정책과 공민정 팀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를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기후대기과 박선희 과장 등 3명,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를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주남저수지과 강래열 주무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아동청소년과 성은순 주무관 등 2명,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으로 운영비 절감' 수도시설과 박용휘 주무관 등 3명, '주민등록번호 없이 50년, 복지의 손길로 새로운 삶 시작' 진해구 가정복지과 김희정 팀장 등 2명이 됐다.
신설된 특별상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으로 환경·경제·일자리를 동시에 잡다' 기후대기과 정성희 팀장 등 3명, '마산어시장 250년만의 변화! 이제 내 점포 주소가 생긴다' 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 권미혜 주무관 등 3명이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시상식을 통해 우수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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