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 물품은 지난 24일에 열린 '제10회 LCT 희망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는 병원 내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 사회봉사팀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바자회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수제 비누, 식초, 한과, 김, 참기름, 직원들의 기부 물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병원 임직원뿐 아니라 입원 및 외래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환섭 파도회 위원장(정형6과장)은 "이춘택병원은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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