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AI 비전 인텔리전스'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선봬

기사등록 2025/10/30 09:08:10

델 테크놀로지스 및 리벨리온 협업 프리패키지로 산업 현장 안전 개선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사진=코오롱베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안전 관제 시스템 '인공지능(AI) 비전 인텔리전스'를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AI 비전 인텔리전스'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델 테크놀로지스의 파워엣지 R760xa 서버를 결합한 프리패키지(사전에 구성된 패키지) 제품이다.

델 파워엣지 R760xa 서버가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는 CCTV 기반 추론 성능을 높여준다. 여기에 코오롱베니트의 AI 모델이 결합돼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정교한 언어 알림으로 변환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당사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신속하게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프리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를 가속화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AX 이네이블러(Enabler, 조력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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