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온 올라 평년 수준 회복…큰 일교차 유의

기사등록 2025/10/30 05:01:00 최종수정 2025/10/30 07:34:2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3도 안팎으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6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 7도, 동구·중구 8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8도, 동구·중구 17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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