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 회복한 제주, '가을 풍경'…'큰 일교차' 주의해야

기사등록 2025/10/30 05:01:00 최종수정 2025/10/30 07:38:2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억새를 감상하고 있다. 2025.10.2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일 제주지역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평년 19~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일교차가 커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31일 비가 조금 내리다가 내달 1일에는 차차 맑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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