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홍 전 의원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30분께 홍성군의 한 주점 복도에서 피해자 A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업소 업주의 딸로, 부모의 일을 돕기 위해 당시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지난달 23일 사과의 뜻을 표하고 같은 달 30일 예산군의회에 사직원을 제출했다. 예산군의회는 지난 13일 열렸던 제318회 임시회를 통해 홍 전 의원의 사직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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