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N치즈’ 부산 소비자 공략과 ‘임실방문의 해’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부산 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임실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 판매했다. 또 임실N치즈, 요거트 등 인기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부와 SNS 구독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부산 시민에게 청정 임실의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홍보했다.

부산 진구는 1999년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특산품 교류, 농산물 직거래장터, 문화·체육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온 상생 도시다.

임실군은 최근 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원유 고급화를 추진하는 등 유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임실N치즈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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