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바다 즐기자"…부산관광공사, 해양레저 할인행사

기사등록 2025/10/29 09:53:28

서핑·요트 등 최대 80% 할인…광안리 야간 패들보드 무료 체험도

[부산=뉴시스]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 프로그램 가을시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해양레저 업계와 함께 '비시즌 해양레저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계절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 이미지를 강화하고, 해수욕장 비시즌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서핑, 요트, 패들보드(SUP), 윈드서핑 등 주요 해양레저 종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요금은 서핑 2만5000원, 윈드서핑 5만원, 요트 5000원, 패들보드 5000원이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야간 패들보드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광안대교 야경과 드론쇼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 바다 위에서 즐기는 무료 체험형 해양관광 콘텐츠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모든 체험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참가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체험 예약은 해양레저 전문 플랫폼 ‘홀릭잼’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2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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