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지난해보다 5000여 점이 늘어난 10만5000여점이 전시된다.
올해도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 등을 표현한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선보인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하모 캐릭터’ 모형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 모형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화와 함께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화 모종심기 체험’이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조선시대 곡물운반선(조운선)을 국화로 재현한 모형작품 ▲국화 꽃동산 ▲포토존 ▲쉼터 등이 조성된다.
오는 11월6일부터는 같은 공간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농업과 농촌분야의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께서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가을하늘 아래 어우러진 국화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진주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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