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1월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락앤런이 주관하며,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이다.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는 남해의 대표적인 산악지형과 아름다운 해안길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12㎞와 24㎞, 두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먼전 12㎞ 코스는 남해스포츠파크를 출발해 가물랑산과 작장리방파제를 경유한 후 다시 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경로이다.
이어 24㎞ 코스는 이보다 더욱 다양하고 도전적인 구간으로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가물랑산, 물야산, 수리봉, 망운산, 작장리방파제를 거치는 이 장거리 코스는 남해의 청정 자연과 역동적인 산악 경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남해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락앤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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