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볼넷 1개를 골라냈다.
팀이 7-5로 앞선 4회말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한화 좌완 불펜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전날 2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48볼넷으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볼넷 타이기록을 썼던 김현수는 이날 볼넷 1개를 추가해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박한이, SSG 랜더스 최정이 작성한 볼넷 48개다.
김현수는 이날 4회말까지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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