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25년 최고기업인·근로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 시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고기업인 2명(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 최고 근로자 남·녀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고 기업인은 구미에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근로자는 5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김장호 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구미의 산업을 지탱해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발굴해 그 노고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긍정적 선순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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