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약층 어르신 돌봄 강화…매월 2회 회의 개최

기사등록 2025/10/26 13:49:00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취약 계층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한 가운데 지난 24일 처음으로 열린 '의료 요양·돌봄 통합 지원 통합지원회의' 개최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2025.10.26.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사업 회의를 열어 취약 계층 어르신에 대한 노후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관련 기관 16곳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신규 대상자 5명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 돌봄·주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상자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회의는 사업 도중 변경된 사항을 심의한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초고령화와 질병 구조의 변화에 따라 노인의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해당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