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은 협약에 따라 ▲산학 공동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글로벌 산업체 취업 연계 ▲외국인 학생 대상 실무형 교육과 문화적 적응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마산대 안경광학과는 국제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영어·독일어·중국어 기반의 안광학 전문 교과 운영, 해외 안광학 대학과의 교류 확대, 글로벌 안경광학 인증 과정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산업체-지역 의료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학업과 생활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창원대 박민원 총장, 남해군 명예군민증패 받아
창원대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경남도립거창대학과의 대학 통합 승인을 받아 오는 2026년 3월 통합 국립창원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3개 대학 통합 사례는 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 운영하는 전국 최초 통합이며, 국립대와 도립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남해 명예군민이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남해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국립창원대는 지역의 진정한 사랑을 받고 자긍심이 되는 대학으로서 남해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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